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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회복3

[REVIEW] 가장 오래 함께할 나와의 관계에 대하여 - 나는 죽을 때까지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죽을 때까지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를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감정은 위로가 아니라 멈춤이었다. 이 책은 독자를 다독이기보다, 그동안 너무 쉽게 자신을 비난해왔던 순간들 앞에 세운다. 우리는 삶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관계가 어긋날 때, 혹은 기대만큼 해내지 못했을 때 가장 먼저 자신을 탓한다. “내가 부족해서”, “내가 잘못해서”, “내가 더 노력했어야 했어.” 이런 문장들은 어느새 습관처럼 입 안에서 굴러다닌다. 이 책은 그 익숙한 문장들에 조용히 제동을 건다. 정말 그 미움이 필요한가, 그 비난이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데려가고 있는가.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그 질문 앞에서 여러 번 멈춰 섰다.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온 시간이 떠올랐고, 그 시간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 2025. 12. 31.
🛋️ 무기력할 때 펼쳐보는 심리학 책 무기력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이유 없이 몸이 무겁고, 작은 일조차 의욕이 나지 않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쳐 있는 상태. 우리는 종종 이런 순간을 ‘나태’나 ‘게으름’으로 오해하지만, 심리학적으로 보면 무기력은 단순한 나약함이 아니라 마음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무시하면 더 깊은 우울로 이어질 수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다루면 오히려 회복과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됩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심리학 책입니다. 책은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 감정을 객관화하며, 나를 다시 일으킬 작은 실마리를 제공해 줍니다. 오늘은 무기력한 순간, 펼쳐 읽기 좋은 심리학 책 몇 권을 소개하며 그 의미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 무기력의 본질을 이해하다 – 『무기력의 심리학』 심리학자.. 2025. 10. 1.
📖 인생을 바꿔준 책,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단 한 권 ▣ 처음엔 그냥 그런 책들 중에 한 권 일 줄 알았다.살다 보면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책들이 있다. 반대로,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그 순간, 그 문장이 마음을 파고드는 책도 있다. 『미움받을 용기』는 내게 그런 책이었다.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이건 내 얘기다”라는 예감이 들었던 몇 안 되는 경험 중 하나였다. 서울에 가면 꼭 들리는, 광화문 교보문고. 그리고, 그 곳에서 발견한 책 한 권 - ▣ 나를 옭아매던 생각에서 벗어나다.나는 늘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며 살았다.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말 한 마디에도 쉽게 불안해졌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타인의 시선은 내가 바꿀 수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마주했다.책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남의 인정을 받기..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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